CJ ENM은 우리만의 독창적인 스토리로 세계와 공감하고 시대와 교감합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토탈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콘텐츠의 선한 영향력’을 전합니다. 분야와 경계를 넘어 새로운 시너지를 만드는 ‘공감력’, 편견 없는 시각으로 차이를 만들어 내는 ‘독창성’, 우리가 하는 일의 의미와 영향력을 알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사명감’이 바로 스토리로 세상을 연결하게 하는 CJ ENM만의 힘입니다.
2022년 방영한 CJ ENM의 콘텐츠는
사람들에게 감동과 공감과 재미를 느끼게 하고, 이를 경험하는 과정에서 인식을 넘어 행동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냈습니다.
■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우리들의
블루스>
tvN <우리들의 블루스>는 ‘모두의 삶은 가치가 있고 행복해야 한다’는 기획 의도에
따라, 따뜻한 제주도를 배경으로 그 곳에서 나고 자란 14명의
주인공들의 각양 각색 인생 이야기를 그린 옴니버스 드라마입니다. 장애인 쌍둥이 언니를 둔 해녀, 뉴로다이버전트, 미성년자의 혼전 임신, 가장의 무게를 짊어진 기러기 아빠 등 우리가 외면해온 차별과 편견을 들춰내고 사회 구성원의 다양성을
따스한 시선으로 담으면서 시청자들에게 위로를 전했습니다. 특히, 발달 장애인과 농인의 주인공 역할을 실제 장애인 배우들이 맡아 본래 자신을 연기하며 장애인 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바꾸고 업계에 비장애인 배우가 장애인 연기를 하는 것을 일컫는 ‘크리핑 업’에 대한 의미 있는 화두를 던졌습니다.
■ 지역사회에서 함께 한 <어쩌다
사장2>
또한 초보 사장 둘이서 시골 마을 전라남도 나주 공산면의 레스토랑이자 정육점, 만물상, 그리고 사랑방인 슈퍼마켓을 운영하며 발생하는
좌충우돌 리얼 버라이어티tvN <어쩌다 사장2>는
코로나19를 겪으며 대면이 줄어든 시대에 다른 공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며, 주변을 돌아볼 줄 아는 따뜻한 마을 주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세심하게 담아 시청자들에게 많은 공감과
감동을 전했습니다.
■ 문화적 다양성 콘텐츠 <슈룹>
2022년 12월 종영한 tvN <슈룹>은 왕자들을 위해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든 중전의 궁중 분투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사극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관습과 젠더에 대한
표현, 여성의 주체성, 가족애의 가치를
묘사하며 화제를 이끌었습니다. 2회에서는 크로스 드레싱(Cross-dressing, 일반적으로
반대 성별이 입는 것으로 인식되는 옷을 입는 행위) 소재를 담아내며 성적 다양성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그려냈 습니다. 특히, 캐릭터를 단순히
성 소수자로 설정하는 것을 넘어 성 소수자 아들을 포용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그리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 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 확산 <미씽
: 그들이 있었다2>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는 사라진 사람들과 새로운 영혼 마을에 얽힌 사건들을 파헤치는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입니다. 특히 실종자의 사연에 초점을 맞춘 스토리로, 실종된 망자들의 사연과 그들을 찾는 산 자들의 간절함을 이야기하는 만큼, 스토리와 연계된 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 활동을 병행하여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였습니다. 실종 아동 신고 번호 '182번'을 노출한 이후, 매회 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 멘트를 함께 방영한 것은 물론, 온라인에 공개되는 예고 영상 뒤에도 실종 아동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미씽2>의 공식 홈페이지에도 실종 아동 정보를 공개하고, 실종 아동 찾기에 가장 결정적 역할을 하는 유전자 검사 제도까지 소개하여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실제 실종 아동을 향한 관심으로 이어지게 하였습니다.
이처럼 CJ ENM은 콘텐츠가 담고 있는 메시지를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인식과 행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콘텐츠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더욱 가치 있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CJ ENM은 진정한 독창성을 바탕으로 시청자가 즐기고
공감하는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더 나아가 콘텐츠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