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 CJ ENM이 Asian Academy Creative Awards(이하 AACA)에서 4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먼저 메가 히트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Best Drama Series 부문에서 수상했다. 스튜디오드래곤과 화앤담픽쳐스가 제작한 이 드라마는 넷플릭스와 tvN을 통해 전세계에서 방영되었다. 1998년, 시대에게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청량 로맨스로 방영 당시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11.5%을 기록, 전 세계 K-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CJ ENM 음악 예능 프로그램 '마이 보이프렌드 이즈 베러'는 Best General Entertainment, Game or Quiz Program 부문에서 수상했다. CJ ENM의 음악 채널 Mnet에서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매회 5명의 여자친구들이 남자친구의 노래 실력에 상금을 투자하는 신선한 포맷의 예능으로,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현재 미국, 영국 등 전세계 16개 국가에 포맷을 판매했으며 현지 기획개발을 진행 중이다.
옴니버스 형식의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노희경 작가가 Best Screenplay 부문에서 수상했다. 20부작 '우리들의 블루스'는 삶의 끝자락, 절정 혹은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사람들의 달고도 쓴 인생을 응원하는 드라마로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주, 차고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각양각색 인생 이야기를 그린다. tvN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로 방영, 웰메이드 K-드라마로 인정받았다.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CJ ENM의 OTT 플랫폼 TVING을 통해 방영된 '유미의 세포들(시즌 1, 2)' Best Original Programme by a Streamer/OTT 부문에서 수상했다. '유미의 세포들'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로,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다. 국내 최초 실사와 애니메이션의 성공적 결합과 로맨틱 코미디 스토리가 공개 당시 티빙의 유료가입자 성장에 기여한 바 있다.
장세희 CJ ENM 해외콘텐츠사업국 마케팅 팀장은 "올해 CJ ENM이 역대 최다인 4관왕을 달성하게 돼 기쁘고 자랑스럽다. 날이 갈수록 해외에서 다양한 장르의 많은 K-콘텐츠가 그 작품성을 인정받고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음을 직접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 Asian Academy Creative Awards Winners from CJ ENM:
- Best Drama Series “Twenty Five Twenty One” (Studio Dragon, Hwa&Dam Pictures, CJ ENM)
- Best General Entertainment, Game or Quiz Program “My Boyfriend Is Better” (CJ ENM)
- Best Screenplay Noh Hee-Kyung – “Our Blues” (Studio Dragon/GTIST/CJ ENM)
- Best Original Programme by a Streamer/OTT “Yumi’s Cells” (Studio Dragon, MerryCow, Studio N, TVING, CJ E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