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터테인먼트 부문 국내 최초로 'ECP 이니셔티브' 출범, 커머스 부문 ESG 경영 방침 'YESGO' 공표
- 새롭게 취득한 환경경영 인증, 안전경영 시스템 인증 비롯해 ESG 경영 체계 구축 내용 포함
- GRI Standard 2021 등 글로벌 보고 기준 준수해 작성,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제3자 검증도 완료
CJ ENM이 2022년 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2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 지난해 '콘텐츠와 커머스, 선한 영향력의 시작'에 이어 올해는 '함께 내딛는 ESG 발걸음'을 부제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담았다.
올해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은 지속가능한 콘텐츠 산업 조성을 위한 'ECP 이니셔티브'를 국내 최초로 출범했고, 커머스부문은 다양한 파트너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ESG 경영 방침인 'YESGO'를 공표한 바 있다. 나아가 이번 ESG 리포트에는 올해 CJ ENM이 새롭게 취득한 국제 표준 인증인 환경경영 인증(ISO 14001) 및 안전경영 시스템 인증(ISO 22301)을 비롯해 환경, 안전, 인권과 윤리 등 ESG 경영 체계 구축과 관련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이번 CJ ENM의 2022 ESG 리포트에는 CJ ENM의 ESG 핵심 가치인 ▲Planet ▲People ▲Business에 따른 차별화된 ESG 활동을 담았다. CJ ENM 커머스부문은 고객의 가치소비를 장려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친환경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폐기물 절감은 물론 고객에게 생동감 넘치는 비대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미디어월 전용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또 TV홈쇼핑 업계 최초로 비닐(플라스틱), 부직포, 스티로폼 등을 사용하지 않는 '3무(無) 포장재' 도입, '3R(Reduce, Redesign, Reuse)' 정책을 재정립해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직매입 등 센터 자체 배송 상품 포장재를 친환경 종이테이프로 전면 교체했고, 9월에는 30개 협력사에 총 1억 원 상당의 종이테이프 물품을 지원했다.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CJ ENM 커머스부문의 다이닝키친 브랜드 '오덴세(odense)'는 친환경 리유저블 컵을 출시하기도 했다. 친환경 제조 공정으로 제작된 사탕수수를 이용해 만든 바이오PE(폴리에틸렌) 소재로 만들어져 지구 온난화 지연 및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제품이다.
콘텐츠의 선한 영향력을 전한 올해의 콘텐츠들도 소개됐다. CJ ENM의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우리들의 블루스'는 사회 구성원의 다양성을 따스한 시선으로 담으며 위로를 전했고, 가족애와 다양성의 가치를 그려낸 '슈룹'도 대중들의 공감과 호평을 이끌어냈다. tvN의 대표예능 '어쩌다 사장2'는 마을 주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내며 기쁨을 전했다. 장애인과 디지털 취약계층의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한 배리어프리 자막 서비스도 올해의 주요 ESG 사례로 꼽혔다. CJ ENM의 OTT 플랫폼 티빙은 인기 티빙 오리지널과 최신 영화, 예능, 해외 시리즈 등 1,200편 이상의 콘텐츠에 배리어프리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앞으로도 장벽없이 누구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ESG 리포트는 올해 새롭게 개정된 GRI Standards 2021(Global Reporting Initiative)와 SASB(The 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등 글로벌 보고 기준을 준수하여 작성되었으며,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제3자 검증까지 마쳐 리포트의 신뢰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CJ ENM 관계자는 "CJ ENM은 엔터테인먼트·커머스 업계를 리딩하는 선도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산업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ESG 경영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한 해의 ESG 활동과 그 성과를 담은 리포트를 주기적으로 발간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CJ ENM의 도전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활발히 소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