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화제작 <취사병 전설이 되다>, 스페인어 현지화 버전으로 중남미 관객과 만나
- 현지 관객들의 웃음과 놀라움 이끌어내… 상영 후 Q&A 통해 작품에 대한 관심 확인
글로벌 IP 파워하우스 CJ ENM이 4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K-콘텐츠 엑스포 칠레(K-CONTENT EXPO Chile)’에서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 특별 상영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주관하는 ‘K-콘텐츠 엑스포 칠레’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칠레 산티아고 센트로 파르케(Centro Parque)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기업 약 30개사와 중남미 지역 기업 80여 개사가 참여해 비즈니스 미팅, 세미나, IP 쇼케이스, K-POP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CJ ENM은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칠레 센트로 파르케 내 아라우카리아 룸(Araucaria Room)에서 <취사병 전설이 되다> 특별 상영회를 개최했다. 특히 스페인어 더빙 버전을 통해 현지 관객들이 작품의 스토리와 재미를 보다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상영회에서는 관객들의 웃음과 탄성이 이어지며 작품에 대한 현지 관객들의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영 후에는 작품에 대한 질문과 의견을 나누는 Q&A 세션도 진행돼 현지 관객들의 관심을 더했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드라마다. 가혹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입대한 청년 강성재(박지훈 분)가 군대에서 정체불명의 가상 ‘퀘스트’ 창을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취사병으로서 미션을 하나씩 수행해 나가는 과정에서 군부대에 감춰진 비밀이 드러나며 극의 흥미를 더한다. 작품은 공개 이후 국내외에서 화제를 모으며 2026년 주목받는 K-드라마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CJ ENM 현은지 콘텐츠세일즈 팀장은 “엔터테인먼트는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고 문화적 차이를 넘어 서로를 연결하는 힘이 있다고 믿는다”며 “콘텐츠 자체만큼이나 이를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방식도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스페인어 더빙 특별 상영회는 현지 관객들이 작품의 스토리와 맥락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몰입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수출본부 권오태 본부장은 “K-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과 같은 행사가 해외 시장에서 K-콘텐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글로벌 진출을 더욱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특별 상영회를 비롯한 K-콘텐츠 엑스포 칠레가 현지 관계자와 관객들에게 K-콘텐츠의 다양한 매력과 성장 가능성을 알리고,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CJ ENM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인도(Prime Video India), MBC 샤히드(MBC Shahid) 등 글로벌 플랫폼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K-콘텐츠의 해외 유통망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 채널과 협력 기회를 바탕으로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세계 시장을 연결하는 K-콘텐츠 유통 허브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