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4일(월)~13일(수) 오펜 홈페이지 통해 접수
- 전문가 멘토링, 특강 및 실습 프로그램, 창작 지원금, 비즈매칭 등 지원
- 오펜 출신 작곡가, 드라마 및 예능 OST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
CJ ENM이 신인 작곡가 발굴·육성을 위한 오펜(O’PEN) 뮤직 6기 공모전 접수를 시작한다.
오펜 뮤직 공모전은 3월 4일(월)부터 13일(수)까지 오펜 홈페이지(o-pen.c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본인이 참여한 미발매곡 2곡을 제출해야 하며, 퍼블리싱 회사와 계약되어 있는 경우는 지원이 제한된다. 최종 합격자는 현업 작곡가를 포함한 업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5월 중 발표된다. 상세 모집 요강 및 유의사항은 오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오펜 뮤직 공모전에 선발된 작곡가들에게는 창작 지원금 5백만원과 창작 공간이 지원된다. 아울러 현업 전문가와의 멘토링과 작사, 작곡, 믹싱, 제작, 저작권 등 특강 및 실습 프로그램, 비즈매칭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오펜 뮤직 출신 작곡가들은 아티스트 음원뿐만 아니라 드라마·예능 OST 등 다양한 영역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오펜 뮤직 2기 FLUM3N(양태겸) 작곡가는 Mnet <보이즈 플래닛>의 아티스트 배틀곡 ‘Say My Name’과 <퀸덤퍼즐>의 올라운더 배틀곡 ‘Overwater’ 공동 작사·작곡·편곡을 맡았다. 오펜 뮤직 5기로 선발된 박승주, 이가윤, stereoHZ(최윤석) 작곡가는 최근 방영된 tvN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OST ‘가랑비(濛雨)’ 작곡·작사·편곡에 함께 참여했다.
이 외에도 지난해 12월 발매된 프로젝트 앨범 ‘사랑의 경도(傾倒)’는 오펜 뮤직 1기 출신 작곡가 헨(HEN)이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고, 오펜 뮤직 2기 문정욱, 3기 Luca(박재원), 3기 KEHN(김이현)이 작곡 및 편곡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오펜 뮤직 5기로 활동중인 stereoHZ(최윤석) 작곡가는 “오펜이란 신인 작곡가들이 막막한 음악 생활에 있어서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는 네비게이션이 되어준다”며 “멘토님들과 동료들과 소통하며 어떤 방향으로 음악을 해 나가야 하는지 배우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작자(Pen)를 꿈꾸는 이들에게 열려 있는(Open) 창작공간과 기회(Opportunity)를 제공한다는 의미의 오펜(O'PEN)은 콘텐츠 기획∙개발, 제작∙편성, 비즈매칭까지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CJ ENM의 신인 창작자 발굴, 육성 프로젝트다. 창작자에게는 작품 제작 및 데뷔 기회를 제공하고, 업계에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가진 새로운 크리에이터 발굴을 지원해 콘텐츠 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손꼽힌다. 2017년 단막·영화 부문과 2018년 뮤직 부문을 발족한 이래 지금까지 233명의 작가와 89명의 작곡가를 배출해왔다.